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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면서 준비 없이 맞이하는 노후의 위험을 자주 목격하게 됩니다.
안전한 은퇴준비,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은퇴 후 20년을 위한 준비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돈 없이 오래 사는 것'은 사고나 질병처럼 위험이 되었습니다. 2016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평균 기대수명은 여자 85.4년, 남자 79.3년, 남녀 평균 82.3년입니다. 건강 수명은 70세입니다. 생애 후반, 12.4년 정도는 평균 3~4개의 만성질환을 가진 채 노후를 보내는 거죠. 가구주의 은퇴 연령은 평균 62.1세이니, 은퇴 후 20년 정도를 건강하게 지내야 하는 숙제가 남습니다.

20대 중후반부터 자산을 형성하기 시작해 60세까지 30년 이상을 일한다고 가정했을 때, 일반적인 생애주기는 결혼, 출산, 자녀 양육 등 굵직한 이슈를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미혼이나 비혼 가정의 경우에도 이 시기에 자산을 형성하고 성장, 성숙시켜 은퇴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나 한창 일할 30-40대에는 은퇴를 구체적으로 계획하긴 힘들지요. 일반적으로 30-40대는 내 집 마련, 저축, 펀드 등 적극적인 투자로 자산을 성장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은퇴 준비도 타이밍이 중요

은퇴준비에도 골든타임이 있다면 바로 은퇴 전후 10년 정도의 기간입니다. 여전히 왕성한 경제활동이 가능한 50대에는 좀 더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해 은퇴와 노후를 준비해야 합니다.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일찍 은퇴자금 준비를 시작할수록 안전하다고 조언하지만 50대도 늦지 않습니다. 대신 30-40대와는 다른 투자와 관리가 필요하지요.

50대에는 구체적인 노후 목표자금을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은퇴 후 생활에 필요한 자금, 의료비, 가족 부양비, 상속과 증여에 대비한 자금을 목적에 맞게 투자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이 시기의 자산관리는 안정적인 투자 비율을 높이는 방향이 적절하며, 은퇴 후 실제적인 생활자금 마련을 위해 연금 형태의 저축과 보험 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안정적인 노후를 위한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의 3중 보장을 준비하고, 미진한 보장을 채워볼 수 있는 때도 50대입니다. 또한 예측 가능한 의료비, 가족 부양비, 상속과 증여에 필요한 재원 준비를 위해 현재의 금융자산을 다시 디자인하고,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절세 방안을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은퇴준비, 빠를수록 안전

은퇴준비는 은퇴 후에도 계속됩니다. 소득이 단절되고 위험을 감당할 수 있는 능력이 줄어드는 은퇴 이후에는 앞으로의 20여 년을 위해 자신의 자산 포트폴리오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2017년 KB 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의 개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부자들은 부동산과 금융자산 비율을 2013년 56.9%와 37.8%에서 2017년 52.2%와 44.2% 비율로 조정해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반면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조사한 우리나라 일반 가정은 자산 가운데 부동산 등 비금융자산의 비중이 62.4%로 미국, 일본 등에 비교해 부동산 쏠림 현상이 여전히 높은 편으로 나타났습니다.

 

은퇴 후 가족의 규모가 축소되는 시기에는 비금융자산보다는 금융자산을 확보하고, 부동산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대체하는 등 인생 후반전을 위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NH투자증권이 조사한 연령대별 월 생활비를 보면, 1인당 60대는 월 196만 원, 70대는 110만 원, 80대는 59만 원, 90대는 36만 원이 필요했습니다. 반면 의료비는 40대까지는 1년에 100만 원이 채 되지 않지만 50대엔 132만 원, 60대엔 212만 원, 70대엔 392만 원으로 급증했습니다. 줄어드는 생활비만큼 의료비가 필요한 때가 이 시기입니다.

노후 자산은 무엇보다 든든한 버팀목입니다. 특히 부모 봉양과 자녀 양육으로 노후를 준비할 여력이 부족했던 1차 베이비붐 세대(1955년~1963년 출생)의 은퇴가 시작되면서, 준비 없이 맞이하는 은퇴의 충격은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은퇴준비의 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