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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력의 영향을 받는 질환은?

먹는 것, 생활습관이 닮은 가족은 발병하는 질환도 비슷합니다. 조부모, 부모, 자식 3대에 걸친 직계가족 및 사촌 이내 같은 질환을 앓는 사람이 2명 이상일 경우 가족력이 있다고 하는데요.

위암은 가족력의 영향을 많이 받는 암으로,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가능성이 2~3배 정도 증가합니다. 특히 한국인은 음식을 맵고, 짜게 먹는 습관이 있어 위암은 발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국립암센터에서 1996년부터 1999년까지 국가암검진을 받은 검진자를 대상으로 분석 연구한 결과, 흡연량과 알코올 섭취량이 많을수록, 음식을 짜게 먹을수록, 운동량이 적을수록 위암 발생 위험도는 높아졌으며 위암가족력 또한 위암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장암은 환자의 15~20%는 가족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모 중 한 사람이 유전성 대장암 환자라면 그 자식이 대장암에 걸릴 확률은 약 3-4배 높습니다. 국가암검진사업에 따라 50세가 넘는 성인은 대장 검사를 받도록 하고 있지만 대장암 가족력이 있다면 조기검진을 추천합니다. 대장암 검진 시 용종이 발견되면 떼어내 조직검사를 하게 되는데 해당 용종이 대장암 가능성이 있는 경우 1년 주기로 재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유방암은 매년 약 2만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여성환자도 늘고 있는데요. 빨리 발견해 치료할수록 치료성적이나 생존율이 높습니다. 유방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발병 위험이 3-4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할머니, 어머니, 자매, 이모, 고모 등 유방암 가족력이 있다면 정기검진은 필수입니다. 30세 이상 여성이라면 매달 유방에서 비정상적으로 만져지는 멍울이 있는지 확인하고, 35세 이상이라면 2년에 한 번 전문의를 찾아 검진하는 게 좋습니다. 40세 이상 여성은 1~2년에 한 번 검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생존율이 낮은 췌장암 역시 가족력이 있는 암입니다. 췌장암 발생률은 2.9%로 발생률이 높진 않지만 사망률 5위로 5년 상대생존율도 11%에 불과합니다. 상대생존율이란 암환자의 5년 생존율과 일반인의 5년 생존율의 비를 따진 것으로 일반인과 비교해 암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을 의미합니다. 췌장암환자는 일반인과 비교해 5년간 생존할 확률이 11%밖에 안 된다는 의미입니다. 췌장암은 특히 증상이 애매하거나 없는 경우가 많고 복통이나 오심 등 다른 질환과 비슷하기 때문에 늦게 진단받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1인 치료비도 연 6,000만원이 들 만큼 치료비 부담도 만만치 않습니다. 따라서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가족력이 있다면 조기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검진을 게을리 하지 않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미리 준비하고 오래 건강하게

가족력, 미리 대비하는 게 핵심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가 지난해 발표한 ‘2016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이 기대수명인 82세까지 생존할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36.2%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암에 걸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죠. 암에 걸린 가족 및 친척이 없는지 집안의 가족력을 알아보고 만약 그런 경우가 있다면 해당 질환에 대해 조기 및 정기검진을 반드시 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만약 암이 발병했을 때 치료비는 얼마나 드는 걸까요?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실제로 암환자 1인당 부담해야 할 비용은 백혈병이 6,700만원, 간암 5,522만원, 췌장암 6,371만원, 폐암 4,657만원이었습니다. 간병비와 생활비, 요양비 등을 고려하면 암 발병으로 인해 드는 비용은 평균 1억원이 넘는다고 합니다. 즉, 치료 기간 동안 경제 활동을 쉬면서 단절되는 소득 등 실제 들어가는 사회경제적 부담금에 대비해야 하는 것이죠.

 

국가에서 보장성을 강화하면서 암 치료 비용이 과거와 달리 크게 줄었지만, 치료 후 사회에 복귀할 때까지 지출되는 비용 등은 여전히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부담입니다. 초기에 질환을 발견하면 치료예후가 좋을 뿐만 아니라 치료에 드는 비용도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가족력이 있다면 미리미리 조기 및 정기검진을 통해 대비하고, 충분한 보장을 마련해두는 게 어떨까요? 걱정되는 가족력, 피할 수 없다면 예방은 할 수 있습니다.

 

글 - 청년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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